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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 파이온코퍼레이션)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AI 기반 마케팅 자동화 기업 파이온코퍼레이션(이하 파이온)이 대화형 이미지·영상 생성 솔루션 ‘크리젠(CREAGEN)’의 정식 출시를 발표했다.

크리젠은 GPT-5 기반 대화형 인터페이스를 중심으로 VEO3, Kling, Sora, Runway 등 30여 종의 글로벌 생성형 모델을 통합한 플랫폼이다. 사용자는 복잡한 프롬프트 입력 없이 자연스러운 대화만으로 브랜드 수준의 이미지와 영상을 제작할 수 있다.

특히 ‘Chat with AI’ 기능을 통해 프롬프트 전문 지식이 없어도 AI가 사용자의 의도를 파악해 톤앤매너·구도·배경을 제안하고, 브랜드 아이덴티티에 맞춰 결과물을 실시간 조정한다.

파이온은 크리젠을 통해 기업들이 생성형 AI 도입 시 겪는 ▲복수 모델 구독비 부담 ▲전문 인력 의존 ▲브랜드 일관성 유지의 어려움 등을 해결하고자 했다.

또 기업별 스타일과 색상을 학습하는 커스텀 프리셋 시스템을 도입해 캠페인별 비주얼 품질의 일관성을 높였다.

정범진 파이온 대표는 “많은 기업이 생성형 AI의 필요성은 인식하지만 도입 방법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크리젠은 전문가 도움 없이도 AI를 점진적으로 내재화할 수 있는 현실적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파이온은 또한 전문가가 직접 제작을 지원하는 ‘크리젠 랩(CREAGEN Lab)’ 서비스를 병행 운영 중이다. 파리바게뜨, 참존, LG생활건강 등 주요 브랜드와 협업하며 TVCF급 캠페인 영상과 브랜디드 콘텐츠를 제작해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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