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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렌지플래닛, 하반기 정기모집서 14개 스타트업 선발

NSP통신, 이복현 기자, 2025-10-28 10:51 KRX7 R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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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사진 = 스마일게이트 오렌지플래닛 창업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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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스마일게이트 오렌지플래닛 창업재단)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스마일게이트 오렌지플래닛 창업재단(센터장 서상봉)이 2025년 하반기 정기모집에서 총 14개 스타트업을 최종 선발했다.

이번 모집에는 여행, 광고, 콘텐츠, 생산성, 뷰티, 데이터, 커머스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400개 팀 이상이 지원했으며, 오렌지플래닛은 서류·인터뷰·발표 심사를 거쳐 실행력과 성장 잠재력을 갖춘 기업을 선정했다.

오렌지플래닛은 사업 단계에 따라 ‘오렌지팜’ 6개 팀, ‘오렌지가든’ 8개 팀을 선발했다. 오렌지팜은 사업 고도화와 초기 투자가 필요한 스타트업을, 오렌지가든은 초기 창업 지원이 필요한 팀을 대상으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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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된 스타트업은 팀별 단계에 맞춘 교육·멘토링·투자 연계 등 맞춤형 성장 프로그램을 지원받는다.

오렌지팜 선발팀은 12개월간 강남 테헤란로 내 사무공간과 함께 최대 10억 원 규모의 투자 검토 기회를 얻으며, VC 멘토링 및 TIPS(민간투자주도형 기술창업지원) 연계 기회도 제공된다. 오렌지가든 팀은 6개월간 시장 진입 전략, 마케팅, 고객 발굴 등 초기 사업 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을 받는다.

특히 올해부터는 미선발 기업을 대상으로도 5주간의 온라인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을 제공해, 더 많은 스타트업이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문을 넓혔다.

오렌지플래닛은 지난 10년간 400개 이상의 스타트업을 지원했으며, 누적 기업가치는 3조8000억 원을 돌파했다.

서상봉 오렌지플래닛 센터장은 “오렌지플래닛은 스타트업이 글로벌 무대로 나아갈 수 있도록 돕는 창업 성장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지원을 강화해 선순환 생태계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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