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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배우 한수아가 이연두가 속해 있는 여울엔터테인먼트(이하 ‘여울엔터’)에 새 둥지를 튼다.
13일 여울엔터 측에 따르면 지난해 부산국제영화제에서 파격적인 드레스로 주목 받은 한수아와 최근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한수아는 지난 2009년 SBS ‘자명고’로 데뷔해 영화 ‘방자전’, ‘댄싱퀸’ 등과 드라마 ‘각시탈’과 ‘최고다 이순신’ 등 다수 작품에 출연해 꾸준히 얼굴을 알려왔다.
특히 지난해 개봉한 영화 ‘연애의 기술’에서는 주인공 지영 역을 맡아 열연, 영화 관계자들의 시선을 끌며 충무로 기대주로 떠올랐다.
윤영철 여울엔터 대표는 “한수아는 재즈, 발레, 한국무용, 요가, 승마, 피아노, 무술 등 다양한 특기는 물론, 팔색조 매력과 뛰어난 연기력까지 갖춘 배우이다”며 “그가 좋은 작품에서 인사드릴수 있도록 체계적인 매니지먼트 서비스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수아는 이번 계약과 함께 차기작 선정에 들어간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한수아를 새 식구로 맞은 여울엔터에는 배우 이연두와 김겨울, 주아성 등이 활동 중이다.
swryu64@nspna.com, 류수운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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