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05-7182802122

LCK 네 팀, 3년 만에 월드 챔피언십 8강 동반 진출…국내 리그 위상 재확인

NSP통신, 이복현 기자, 2025-10-27 10:15 KRX7 R0
#라이엇게임즈 #LCK #월드챔피언십8강 #한화생명e스포츠 #kt 롤스터
NSP통신- (사진 = LCK)
fullscreen
(사진 = LCK)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LCK 대표 네 팀이 2025 리그 오브 레전드(LoL) 월드 챔피언십 스위스 스테이지를 통과하며 3년 만에 전원 8강 진출에 성공했다.

라이엇게임즈는 22일부터 25일까지 중국 베이징 스마트 이스포츠 센터에서 열린 스위스 스테이지 2주 차 경기 결과, 한화생명e스포츠, 젠지, T1이 각각 승리를 거두며 8강에 합류했다고 밝혔다.

앞서 kt 롤스터가 3전 전승으로 일찌감치 8강을 확정하면서 LCK 대표 네 팀 모두가 토너먼트에 진출했다.

G03-9894841702

한화생명e스포츠는 CTBC 플라잉 오이스터를 2대 0으로 제압했고, 젠지는 LPL 3번 시드 톱 이스포츠를 완파하며 글로벌 1위 팀다운 면모를 입증했다. 위기 상황에서 경기한 T1은 100 씨브즈와 모비스타 코이를 차례로 꺾으며 노련한 운영을 선보였다.

LCK는 2021년과 2022년에 이어 3년 만에 다시 네 팀 모두 8강 진출에 성공했다. 2023년 스위스 스테이지 제도 도입 이후로는 최초의 기록이다.

8강 대진 추첨 결과 젠지와 한화생명e스포츠가 28일 맞대결을 펼치며, kt 롤스터는 29일 CTBC 플라잉 오이스터와, T1은 31일 애니원즈 레전드와 8강전을 치른다.

업계에서는 “LCK의 저력과 리그 운영 경쟁력이 다시 한번 입증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