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래티어·삼성SDS, 삼성전자에 3년 장기 디지털 전환 솔루션 공급 계약 체결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LG유플러스(032640)가 금오공과대학교와 삼지전자(037460), 이노와이어리스(073490)와 협력해 금오공대 구미캠퍼스 내 오픈랜(Open RAN) 실증단지를 확대 구축했다.
이번 구축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추진하는 국책과제 ‘오픈랜 실증단지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LG유플러스는 지난해 본관·도서관 등 일부 건물에 설치한 오픈랜 무선장치(O-RU)를 올해는 캠퍼스 내 8개 주요 건물로 확대해 상용망 수준의 오픈랜 환경을 구현했다.
이번 확장을 통해 금오공대 캠퍼스 전체가 오픈랜 상용망 검증 공간으로 활용되며, 5G·6G 핵심 기술인 ‘클라우드 기반 가상화 기지국(Cloud RAN)’과 ‘지능형 컨트롤러(RIC)’ 검증도 병행된다.
금오공대 학생들도 커버리지 확인과 속도 측정 등 실증 과정에 직접 참여해 산학협력 형태로 기술 검증을 지원할 예정이다.
LG유플러스는 이번 사업을 통해 오픈랜 장비 다변화 및 운영 효율성 강화를 추진하고, 국내 오픈랜 생태계 활성화에 주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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