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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글로벌게임챌린지(GGC) 2025’가 오는 11월 29일 중앙대학교 100주년기념관에서 열린다.

사단법인 한국게임학회(회장 위정현)가 주최하고, GGC 조직위원회(위원장 이은진)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전국 대학생, 인디게임 개발자, 창업기업이 참여해 게임산업의 미래 방향성과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GGC는 국내 유일의 게임 인재 발굴 공모전으로, 출품 분야는 게임·실감콘텐츠·인터랙티브미디어 등 게임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콘텐츠를 아우른다. 특히 올해는 K-컬처 특별섹션을 신설해 한국의 문화적 정체성을 담은 창의적 콘텐츠를 발굴한다.

행사에서는 국내외 우수 인디게임을 소개하는 우수 인디게임 초청전도 함께 열려, 학생 참가자와 개발자 간의 산학·창작 네트워킹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시상은 전시 부문과 논문 부문으로 나뉘며, 대상(상금 100만 원)과 금상·은상·동상 등 총 8개 팀이 선정된다. 포스터 논문 부문에서는 우수 논문상과 발표상 수상자에게 논문 접수비 면제 혜택이 주어진다.

이은진 조직위원장은 “GGC 2025는 학술·예술·산업이 융합된 무대로, 한국 게임산업의 저력을 국내외에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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