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글로벌 게임기업 그라비티의 홍콩 지사인 그라비티 게임 비전(Gravity Game Vision, GGV)이 23일 MMORPG ‘라그나로크: 트와일라잇(Ragnarok: Twilight)’을 동남아시아 지역에 정식 론칭했다.
이번 출시는 태국,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필리핀 등 5개국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구글 플레이·애플 앱스토어·화웨이 앱갤러리에서 다운로드 후 즉시 플레이할 수 있다.
라그나로크: 트와일라잇은 원작의 클래식한 감성에 더해 영웅 변신 시스템, 2인 던전, 오프라인 자동 사냥 등 혁신적인 시스템을 결합한 점이 특징이다. 특히 100% 장비 드롭률을 적용해 이용자의 성장 부담을 크게 낮췄다.
지난 9월 진행된 동남아 CBT에서는 “원작 감성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 “보스 변신 시스템이 독특하다” 등 이용자들의 긍정적 평가를 받았다.
GGV는 정식 론칭을 기념해 태국 홍보대사 ‘Bie The Ska’가 참여한 테마곡 ‘酷到爆炸(Cool Explosion)’ 뮤직비디오를 공개했으며, 필리핀 코스어 Myrtle이 참여한 영어 버전 테마송도 화제를 모았다.
이와 함께 론칭 기념 이벤트로 한정 탈것·코스튬·보물 뽑기권 등 다양한 보상을 지급하고, 페이스북 공식 채널을 통한 유저 참여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GGV 김진환 사장은 “각 지역에서 좋은 성과를 이어가고 있으며, 동남아 이용자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며 “풍성한 론칭 이벤트를 통해 유저 만족도를 높이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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