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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 넥슨)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넥슨 자회사 엠바크 스튜디오가 개발 중인 익스트랙션 어드벤처 슈팅 신작 ‘아크 레이더스(ARC Raiders)’가 정식 출시 전 마지막 점검인 서버 슬램(Server Slam)을 마쳤다.

지난 10월 17일부터 3일간 진행된 이번 테스트에서 스팀 기준 최고 동시접속자는 약 19만명, 트위치 최고 시청자는 약 22만 명을 기록하며 글로벌 기대작으로서의 관심을 입증했다.

엠바크 스튜디오는 ‘서버 슬램’ 동안 총 3000만 회 이상의 라운드 플레이가 진행됐으며, 이용자들은 5800만 기의 기계 생명체 아크를 격파했다.

보스급 아크인 ‘퀸(Queen)’은 총 10만 8000명의 레이더를 제압했으나, 이용자들이 이를 무너뜨린 횟수는 단 77회에 불과했다.

가장 많이 제작된 무기는 브레이크 액션 라이플 ‘페로(Ferro)’였으며, 81만 개 이상의 ‘고무 오리’와 96,000개 이상의 ‘리코더’가 게임 내에서 발견됐다.

서버 슬램에서 수집된 유저 피드백은 정식 출시 버전의 안정화와 밸런싱에 즉시 반영됐다.

비행형 아크의 시야 인식 범위를 조정하고, 댐 전장 맵 내 고가치 보상 구역 접근 난이도를 개선해 전투 공정성과 보상감을 강화했다.

또 다양한 하드웨어 환경을 고려해 그래픽 설정을 성능 중심으로 조정, 최적화 작업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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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 넥슨)

엠바크 스튜디오 알렉산더 그룬달 총괄 프로듀서는 “전 세계 이용자의 열정과 기대를 확인했다”며, “피드백을 반영해 최상의 상태로 출시하겠다”고 말했다.

아크 레이더스는 PvPvE 익스트랙션 어드벤처 장르로, 기계 생명체 ‘아크’ 위협 속에서 생존을 모색하는 레이더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정식 출시는 10월 30일이며, 스팀, 에픽게임즈 스토어, PlayStation5, Xbox Series X|S 등 전 플랫폼에서 글로벌로 동시에 진행된다.

엠바크 스튜디오는 정식 출시에 앞서 안정성과 밸런싱 최종 점검을 지속 진행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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