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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AI 홈 허브 ‘LG 씽큐 온’ 출시…AI 기반 스마트홈 시대 개막

NSP통신, 이복현 기자, 2025-10-22 12:44 KRX7 R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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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사진 = LG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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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LG전자)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LG전자(066570)가 22일 AI 홈 허브 ‘LG 씽큐 온(ThinQ ON)’을 국내 출시하며 AI 기반 스마트홈 시대를 본격 열었다.

온라인브랜드샵을 시작으로 온·오프라인 채널로 판매를 확대하며, LG IoT 디바이스도 함께 선보인다. LG 씽큐 온의 출하가는 24만6000원, LG IoT 디바이스는 4만~51만3000원이며, 전문 설치 선택 시 AI 홈 구축까지 지원된다.

씽큐 온은 고객과 일상 언어로 대화하며 집 안 가전과 IoT 기기를 학습·예측해 최적 상태로 제어한다. 생성형 AI를 탑재해 복잡한 명령도 기억하고, 공간별 기기 제어까지 가능하다. 예를 들어 외출 시 에어컨과 로봇청소기를 동시에 작동하고, 한 시간 뒤 제습기를 켜는 명령도 수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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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T 연결이 익숙하지 않은 고객을 위해 전문 설치 엔지니어가 방문해 맞춤형 AI 홈을 구성해주며, 스마트 플러그, 센서, 조명 스위치 등 다양한 기기를 연동할 수 있다. 스마트하지 않은 가전도 원격·음성 제어가 가능하다.

보안 측면에서는 LG 쉴드(LG Shield)를 적용해 개인정보와 데이터를 암호화하고 외부 침입을 실시간 차단하며 안전한 AI 홈 환경을 제공한다.

씽큐 온은 매터(Matter) 인증 기반으로 국내외 다양한 IoT 기기와 연동 가능하며, 약 800개의 앱 서비스와 통합 허브 ‘씽큐 플레이’를 통해 캘린더, 음악, 날씨, 택시 예약 등 일상 서비스를 제공한다.

LG전자는 웰슬리핑 패키지, 스마트스타트 패키지 등 고객 맞춤형 AI 홈 솔루션도 제공하며, 모듈러 주택, 슈필라움, 아파트 단지 연결 서비스 등 공간 확장형 AI 솔루션으로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선보일 계획이다.

류재철 LG전자 HS사업본부장은 “씽큐 온은 친구처럼 공감하며 소통하는 AI 홈 핵심 허브”라며, “생성형 AI로 가전을 제어하고 맞춤형 서비스를 제안하는 차별화된 AI 홈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시장조사기관 인사이트에이스 애널리틱스에 따르면 글로벌 AI 스마트홈 시장은 연평균 21.3% 성장해 2034년 1041억 달러 규모에 이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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