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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 스마일게이트)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스마일게이트의 다크 판타지 로그라이크 RPG ‘카오스 제로 나이트메어(이하 카제나, 개발 슈퍼크리에이티브)’가 오는 10월 22일 글로벌 시장에 정식 출시된다.

이 게임은 글로벌 히트작 ‘에픽세븐’ 개발사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캐릭터 수집과 육성 ▲카드 기반 전략 전투 ▲로그라이크 요소를 결합해 서브컬처 게임 장르의 새로운 영역을 개척했다.

카제나는 황폐화된 우주 속 다크 판타지 세계관을 배경으로, 이용자가 요원들과 함께 미지의 존재 ‘카오스’에 맞서 싸우는 이야기를 그린다. 세계관 속 요원들은 극심한 전투와 환경 스트레스로 정신 붕괴나 사망에 이를 수 있으며, 이러한 요소는 게임 내 파격적 연출로 표현된다. 붕괴 연출과 트라우마 콘텐츠는 캐릭터의 내면과 서사를 더욱 입체적으로 보여주며, 플레이어는 수집한 요원의 다양한 모습을 체감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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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 기반 전략 전투와 로그라이크의 결합 = 카제나의 전투는 RPG + 카드 덱빌딩 + 로그라이크가 융합된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용자는 요원별 기본 카드와 고유 카드를 활용해 턴제 전투를 수행하며, 한 턴에 사용할 수 있는 포인트가 제한돼 있어 전략적 선택이 필수적이다.

전투 중 요원은 스트레스 수치가 쌓이면 붕괴 상태에 빠지고, 심화되면 카드 사용이 제한되는 등 전투에 직접적인 영향을 준다. 하지만 붕괴를 극복하면 전투에서 강력한 반전을 일으킬 수 있으며, 각 요원이 보유한 에고 스킬을 활용하면 강력한 공격과 고퀄리티 애니메이션 컷인을 경험할 수 있다.

특히 로그라이크 요소는 플레이 종료 후 획득한 카드와 장비 일부를 세이브 데이터로 저장하고, 이를 다른 콘텐츠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해 지속적인 전략과 성장 동기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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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전투 및 성장 콘텐츠 = 카제나에는 카오스 탐사, 제로 시스템, 초공간의 유역 등 다양한 전투 전용 콘텐츠가 마련돼 있다.

카오스 탐사는 기본 덱빌딩 경험과 세이브 데이터 획득을 제공하며, 진행 과정에서 미니 이벤트와 선택지가 등장해 플레이마다 다른 경험을 제공한다.

제로 시스템은 특별 아이템 ‘코덱스’를 사용해 더 까다로운 조건과 환경에서 덱을 완성할 수 있는 고난이도 콘텐츠다.

초공간의 유역은 시즌제 콘텐츠로 구성되며, 이용자는 두 개 팀을 편성해 스테이지별 도전을 수행하고 성장 재료와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캐릭터 육성 시스템도 정교하게 설계됐다. 요원은 레벨업, 에고 발현, 잠재력, 기억의 조각(장비) 등 다양한 방식으로 능력치를 강화할 수 있으며, 장비 착용 시 속성 보너스와 세트 효과가 제공돼 전략적 전투가 가능하다.

카제나는 단일 요원 기준으로 방대한 아트 리소스를 보유하며, 일러스트, SD 캐릭터, 2D 애니메이션이 유기적으로 연결된다. 배경 디자인과 2.5D 액티브 카메라, 능동적 광원과 그림자 표현 등 신기술을 통해 다크 판타지 세계관의 몰입감을 극대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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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호작용과 시즌제 콘텐츠 = 이용자는 방주도시 ‘나이트메어호’에서 함장으로서 도시 정책, 경제, 행복도를 관리하며 재화와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다. 요원과의 상호작용과 트라우마 상담 콘텐츠도 마련돼 있어, 단순 전투를 넘어 캐릭터와 세계를 입체적으로 경험할 수 있다.

시즌제 이벤트인 트라우마 코드와 은하계 재해를 통해 요원의 숨겨진 스토리와 한정 보상을 제공하며, 지속적인 업데이트로 게임 경험을 확장한다.

카제나는 전략적 카드 전투, 로그라이크 성장, 다크 판타지 세계관, 방대한 캐릭터 리소스를 결합해 차세대 글로벌 서브컬처 RPG로 자리매김하겠다는 포부다. 특히 글로벌 사전등록자 200만명을 돌파하며 흥행 기대감도 입증한 만큼 출시가 기대되고 있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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