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넥슨이 ‘메이플스토리’ IP를 활용한 상설 테마 PC방 ‘메이플 아지트(MAPLE AGIT)’를 서울 강남에 개소하고, 이를 기념한 ‘스페셜 오픈’ 이벤트를 진행해 이용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번 행사는 사전예약제로 오는 11월 2일까지 운영되며, 인기 크리에이터가 직접 아르바이트생으로 참여해 PC방을 운영하는 독특한 콘셉트로 화제를 모았다.
이용자들은 현장에서 ‘차원의 탑 랭킹전’, ‘크리에이터를 이겨라’, ‘메이플 아지트 퀴즈’ 등 다양한 참여형 이벤트를 즐기며 경쟁과 교류의 현장 분위기를 만들었다.
특히 ‘차원의 탑 랭킹전’은 기록 순위에 따라 넥슨캐시를 지급해 참여 열기를 높였고, 크리에이터의 실력과 겨루는 체험 이벤트는 호응을 얻었다.
또 GS25와 협업한 ‘용사라면’ 체험존이 인기를 끌었다. 스코빌 지수 23,000의 매운맛을 강조한 제품을 현장에서 미리 맛볼 수 있으며, ‘쌍레 완뚝 챌린지’ 등 게임 세계관을 접목한 이벤트로 이색 재미를 더했다.
스페셜 오픈에는 팡이요, 세글자, 명예훈장, 청묘 등 인기 크리에이터가 참여해 직접 이벤트를 진행하고 이용자들과 게임을 즐기며 현장 분위기를 주도했다. 향후 타요, 김민교, 감스트 등도 순차적으로 참여하며 매일 오후 7시 ‘메이플 아지트 현장 라이브’ 방송을 통해 온라인으로도 생생히 현장을 전달할 예정이다.
넥슨은 이번 행사를 단순한 오프라인 이벤트가 아닌 사회공헌형 프로젝트로 확장했다. 스페셜 오픈 기간 중 발생한 티켓·식음료 매출 및 라이브 방송 조회수를 기반으로 조성된 금액 전액을 넥슨어린이통합케어센터 도토리하우스에 기부한다. 현장에는 환아 응원 메시지를 남길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됐다.
넥슨 관계자는 “게임, 크리에이터, 이용자가 함께 참여하는 축제형 이벤트를 통해 메이플스토리 커뮤니티의 연결성과 사회적 가치를 동시에 실현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