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유통업계동향
지마켓, 합작법인 타고 통크게 ‘7천억’ 쏜다…식품업계 ESG 비전 ‘공동실천 선언식’·뷰티는 ‘해외로 간다’
(서울=NSP통신) 임성수 기자 =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최원목)이 동국제강(대표 최삼영)과 ‘디지털 기반의 공급망 금융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 20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신보의 전자상거래담보용보증 상품인 ‘페이원(Pay-One) 보증’과 동국제강의 철강 유통 플랫폼 ‘스틸샵(steelshop)’을 연계해 중소기업의 원활한 전자상거래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금융과 전자상거래를 결합한 디지털 금융지원 체계를 구축해 중소기업의 안정적인 철강재 거래와 자금 운용 효율성 제고를 지원할 방침이다.
협약에 따라 신보는 보증약정을 체결한 구매기업이 스틸샵에 등록된 판매기업으로부터 철강재를 구매할 때 신보 보증서를 활용해 외상거래가 가능하도록 ‘페이원 보증’ 서비스를 구축할 계획이다.
채병호 신용보증기금 이사는 “이번 협약은 공공 보증제도와 민간 전자상거래 플랫폼의 융합을 통해 중소기업의 거래 안정성을 높이고, 공급망 금융을 활성화하기 위한 대표 모델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플랫폼 기반의 생산적 금융을 확대해 중소기업의 성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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