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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하나증권)

(서울=NSP통신) 임성수 기자 = 하나증권(대표 강성묵)이 지난 4월 금융위원회로부터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받은 ‘외국인통합계좌’ 서비스를 개시해 첫 거래를 완료했다고 20일 밝혔다.

하나증권은 지난 8월 홍콩 엠퍼러증권을 외국인통합계좌 파트너로 유치해 외국인 투자자의 국내주식 매매 프로세스를 자체적으로 확보했다.

이번 거래는 비거주 외국인 개인투자자가 외국인통합계좌 서비스 도입으로 본인이 쓰는 현지 증권사를 통해 국내 주식 투자 주문 및 결제를 실행한 첫 사례.

또한 하나증권은 하나금융그룹 역량을 활용해 업무협약을 맺은 홍콩 엠퍼러증권 외 다양한 해외 파트너들과 협업하는 등 ‘글로벌 투자 허브’로서의 역할을 강화할 예정이다.

강성묵 하나증권 대표는 “외국인통합계좌 서비스로 국내 주식에 대한 비거주 외국인 투자자들의 접근성 향상과 투자 주체 다양화로 신규 자금 유입도 촉진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하나증권은 하나금융그룹의 글로벌 역량을 통해 홍콩을 넘어 다양한 글로벌 파트너들과의 협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NSP통신 임성수 기자(forest@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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