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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임성수 기자 = 신한투자증권은 자사 인공지능(AI)솔루션부가 자체 개발한 인공지능 기반 기술 2건에 대해 특허 출원을 완료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에 출원된 특허는 ▲계층적 산업 분류와 매출 구조 임베딩을 이용한 유사 기업 검색 방법 및 시스템 ▲링크 예측 기반 그래프 신경망을 이용한 기업 연구개발 방향의 유사 검색 방법 및 그를 이용한 연구개발 유사 검색 시스템 등 총 2건이다.

두 기술의 일부 알고리즘은 신한투자증권의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신한 SOL증권 앱’ 내 리서치 서비스에 적용됐다.

신한투자증권 관계자는 “이번 특허는 금융 산업 내에서도 인공지능이 핵심 경쟁력으로 자리 잡을 수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라며 “자체 개발 기술이 실제 서비스로 구현된 만큼 고객들에게 더 정교하고 차별화된 투자 정보와 리서치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NSP통신 임성수 기자(forest@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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