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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LG전자)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LG전자(066570)가 세계 식량의 날(10월 16일)을 맞아 글로벌 기아 문제 해결을 위한 공익 캠페인과 식사 지원 활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LG전자는 14일부터 24일까지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와 영국 런던 피카딜리광장 전광판을 통해 UN식량농업기구(UNFAO)가 제작한 ‘더 나은 음식과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손을 맞잡고’ 영상을 상영하며 식량 부족 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알린다.

이번 활동은 2011년부터 15년째 이어지는 ‘LG 희망스크린(LG Hope Screen)’의 일환으로, 그동안 환경 보호, 재해 구호, 유엔총회 등 공익 영상 총 350시간 이상을 상영해왔다.

LG전자는 또한 대만, 인도, 인도네시아, 알제리, 이라크, 중국 등 세계 각지에서 취약계층을 위한 식사 및 식료품 지원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인도에서는 전국 800여 개 공립학교의 청소년 6만여 명에게 영양식단을 제공하는 ‘라이프스굿 영양식단’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국내에서는 임직원 약 70만 명이 참여한 ‘기부 메뉴’ 제도를 통해 매월 일정 금액을 적립, 부식 지원 등 사회공헌 활동에 활용해 총 2억 8000만원 이상의 기부금을 모았다.

LG전자 윤대식 전무(대외협력담당)는 “LG 희망스크린을 비롯한 글로벌 캠페인 확산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며 “‘모두의 더 나은 삶(Better Life for All)’**을 위한 ESG 활동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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