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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 넥슨)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넥슨(공동대표 강대현·김정욱)이 17일 자회사 엠바크 스튜디오(대표 패트릭 쇠더룬드)에서 개발 중인 *PvPvE 서바이벌 액션 신작 ‘아크 레이더스(ARC Raiders)’의 서버 안정성 점검 테스트 ‘서버 슬램(Server Slam)’을 시작했다.

이번 테스트는 정식 출시를 앞두고 서비스 안정성을 검증하고, 신규 이용자에게 게임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10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PC(스팀·에픽게임즈)와 PlayStation 5, Xbox Series X|S 플랫폼에서 별도의 신청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신규 공개된 티저 영상에는 거대 아크 퀸과의 전투, ‘댐 전장(Dam Battlegrounds)’ 탐험, 레이더 간 협동 플레이 등 주요 콘텐츠가 담겼다. 이용자는 테스트 기간 중 전리품 확보와 탈출을 목표로 하는 생존 플레이를 체험할 수 있으며, 전자기 폭풍·야간 레이드 등 특수 환경과 보스전도 경험할 수 있다.

또 지하 기지 스페란자(Speranza)에서는 자원 제작, NPC 거래, 퀘스트 수행 등 생활형 콘텐츠도 제공된다. 이용자는 획득한 재화 크레드(Cred)로 레이더 덱(Raider Deck)을 해금해 추가 보상을 얻을 수 있다.

넥슨은 서버 슬램 참여자 전원에게 정식 출시 후 사용 가능한 전용 코스메틱 장비 서버 슬래머(Server Slammer) 가방 부착물을 지급한다.

한편 아크 레이더스는 기계 생명체 아크(ARC)가 지배한 종말 이후 지구를 배경으로 한 서바이벌 액션 신작이다. 지난 9월 사전 판매 이후 스팀 글로벌 차트 상위권에 진입했으며, 스팀 위시리스트 4위를 기록 중이다. 정식 출시는 10월 30일로 예정돼 있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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