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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임성수 기자 = 삼성자산운용의 코덱스(KODEX) 미국배당커버드콜액티브가 순자산 7000억 원을 돌파했다. 이 ETF의 올해 개인 순매수 유입 규모는 약 4584억원으로 총 합산 약 7146억원을 기록했다.
코덱스 미국배당커버드콜액티브는 2022년 9월 미국에서 탄력적 커버드콜 운용 전략으로 높은 수익률과 안정적 분배 성과를 인정받고 있는 ‘앰플리파이 CWP 배당 수익 향상(DIVO) ETF’를 복제해 국내에 상장한 상품이다. 이 상품은 뱅가드 S&P500(VOO) ETF(27.9%), DIVO ETF(15.6%)를 담고 있으며 일반 주식으로는 캐터필러(3.9%) 애플(3.6%), 비자(3.4%) 등 다양한 섹터에 분산 투자하고 있다.
마승현 삼성자산운용 매니저는 “코덱스 미국배당커버드콜액티브의 연 9% 수준의 높은 월 분배율과 다른 미국 배당주 대비 안정적인 수익률 성과를 직접 확인한 개인 투자자들이 한국판 DIVO인 이 상품으로 높은 관심을 보인다”며 “이 ETF는 탄력적인 액티브 커버드콜 전략뿐 아니라 시장 상황에 맞는 편입 종목을 선별하는 등 자율성이 높은 액티브 상품만의 장점으로 고수익과 고배당을 동시에 추구하는 상품”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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