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진안군은 오는 29일부터 2025년산 공공비축미곡 2087톤(5만2187포/40kg)을 매입한다고 밝혔다.
매입 대상 품종은 신동진과 해담쌀이다.
공공비축미 매입 일정은 ▲진안읍(11월 10, 14일) ▲용담면, 안천면(11월 12일) ▲동향면(11월 4일) ▲상전면, 정천면(11월 13일) ▲백운면(10월 29, 31일, 11월 4, 5일), ▲성수면(11월 3, 6, 7일) ▲마령면(11월 3일) ▲부귀면(11월 10일) ▲주천면(11월 6일)이며 각 읍·면별 지정된 장소에서 매입 검사가 이뤄질 예정이다.
공공비축미 매입 품종이 아닌 벼를 출하한 농가는 5년간 매입 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으므로, 농가에서는 지정된 품종 외의 벼를 출하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2025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 가격은 10~12월 전국 평균 산지 쌀값을 조곡으로 환산한 금액으로 책정된다.
중간정산금은 2024년부터 1만원 인상된 4만원/40kg으로 매입 직후 지급되며 최종 정산은 12월 말까지 완료될 예정이다.
전춘성 군수는 “유난히 더웠던 날씨와 잦은 기상 변화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양질의 쌀을 생산하기 위해 힘쓴 농업인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있을 매입이 원활히 추진 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적극 협조하겠으며 무엇보다 안전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유의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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