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엔씨소프트(036570, 이하 엔씨)가 오는 10월 13일부터 21일까지 ‘2025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진행한다.
이번 공개채용은 그룹 통합 브랜드 ‘NC Company’ 체계로 처음 시행된다. 채용 대상에는 엔씨소프트를 비롯해 퍼스트스파크 게임즈, 빅파이어 게임즈, 엔씨 AI 등 자회사 법인도 포함되며, 지원자는 4개 법인에 중복 지원이 가능하다.
모집 분야는 ▲프로그래밍 ▲게임기획 ▲게임사업 ▲PM ▲AI 등 5개 부문이다. 특히 프로그래밍 직종의 채용 규모를 확대해 기술 경쟁력 확보에 나선다.
채용 절차는 ▲지원서 접수 ▲서류 전형 ▲NCTEST ▲1·2차 면접 순으로 진행되며, 프로그래밍과 AI 직군은 온라인 코딩 테스트가 추가된다. 최종 합격자는 2026년 1월 정규직으로 입사한다.
올해 채용에서는 ‘AI 리터러시 역량 검증 체계’가 새로 도입된다. 엔씨는 서류 및 면접 과정에서 지원자의 AI 활용 능력을 평가해 신기술 변화에 대응할 인재를 선발할 계획이다.
전문연구요원 채용도 별도 공고를 통해 병행된다. 모집 분야는 프로그래밍이며, 관련 분야 석사 이상 학위 보유자 또는 취득 예정자가 지원할 수 있다.
구현범 엔씨 COO는 “글로벌 게임 산업이 AI 중심으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며 “이번 공채를 통해 미래 성장을 이끌 인재들과 함께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