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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LG유플러스)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LG유플러스(032640)가 2021년부터 시행해온 군인 자녀 대상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아이드림챌린지’ 참여 인원이 4천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부모의 잦은 전출과 격오지 근무로 안정적 학습 환경 확보가 어려운 군인 자녀를 위해 문해력 향상과 자기주도학습 능력 강화를 지원한다.

참여 아동은 ‘아이들나라’ 등 디지털 교육 콘텐츠를 활용해 나이에 맞는 독서 활동과 온라인 멘토링을 제공받는다.

2021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3938명의 군인 자녀가 프로그램에 참여했으며, 하반기 500명을 추가해 누적 참여 아동이 4000명을 넘어섰다.

LG유플러스는 국방부와 협력해 프로그램 활성화와 학습 독려 활동도 병행하며, 지난달 군인·군무원 자녀 장학생 행사에서 우수 참여 학생에게 표창장을 전달했다.

참여 아동은 발표와 독서 활동 등을 즐기며 자기주도 학습 습관을 형성하고, 부모들은 디지털 콘텐츠 활용 변화를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LG유플러스는 군인 자녀를 넘어 3교대 근무 등으로 자녀 교육에 어려움을 겪는 소방관 자녀 400명을 대상으로 다음 달부터 새로운 아이드림챌린지를 시작할 예정이다.

박경중 LG유플러스 대외협력담당 상무는 “환경과 관계없이 모든 아이들이 꿈을 향해 도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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