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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김대원 기자 = 한국장학재단(이사장 배병일)은 지난 29일에 국내 대표 방산기업인 LIG넥스원(079550)과 직업계고 졸업자의 취업 기회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첨단 방위산업 현장에서 고졸청년들의 취업 기회를 확대하고 우수 기술인력을 체계적으로 발굴·육성하기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한국장학재단은 전국 직업계고와의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우수 고졸 인재를 추천하고 LIG넥스원은 채용 경로를 확대, 채용 규모 또한 단계적으로 늘려감으로써 양 기관은 우수 고졸인재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대한민국 방위산업 분야에 원활히 진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배병일 한국장학재단 이사장은 “고졸 청년들이 국가 경제와 기술을 선도하는 기업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재단의 중요한 역할”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청년 취업 지원과 기업 인력 수급이라는 두 가지 성과를 동시에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LIG넥스원 이건혁 부사장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방위산업체로서 청년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고 동시에 미래 경쟁력을 강화하는 상생 모델을 만들겠다”며 “우수 고졸 인재와 함께 국가 안보와 첨단 기술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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