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NSP통신) 서희경 기자 = 원광대학교 총동문회는 2026년 개교 80주년을 맞이하는 모교와 총동문회 발전을 염원하는 ‘원광인 개교 80주년 기념 골프 단합대회’를 지난 28일 웅포 클럽디 금강CC에서 개최하고, 모교 발전기금 1억을 기탁했다.
이날 행사는 비가 내리는 상황에도 불구하고, 재경·전주완주·익산 등 지역 동문회와 단과대학 및 학과 동문회, 대학병원, 법인 및 대학 등에서 170여 명이 참석해 단합을 위한 골프대회를 진행했다.
특히 만찬 행사에는 박성태 총장과 원광학원 오도철 상임이사, 모찬원 사무처장 등이 참석해 동문과 함께했으며, 골프대회 시상식과 더불어 동문 회원들의 모교발전 염원을 담은 발전기금 1억원이 박성태 총장에게 전달됐다.
김지형 총동문회장은 “2026년 개교 80주년을 맞아 선후배가 함께한 이번 행사가 원광인으로서의 자긍심을 높이고 모교 발전을 위한 든든한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며 우중에도 행사에 함께한 동문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축사에 나선 박성태 총장은 “지난해 이어 올해도 큰 정성을 보내주신 총동문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총동문회의 단합된 모습과 성원을 기반으로 한 걸음 더 나아가는 모교가 될 수 있도록 구성원 모두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YM그룹, 엠에스오팜, 케이에스제약, 마더스제약 등 다수의 동문 기업이 협찬에 나서 동문 간 연대를 더욱 돈독히 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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