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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국회 환경노동위원장 안호영 의원(완주‧진안‧무주)은 29일 근로복지공단 인천병원을 방문해 산재환자 재활 현황과 병원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의료진의 의견을 청취했다.
근로복지공단은 전국에 12 개의 산재병원을 운영 중이나, 전북도에는 산재전문병원이나 재활시설이 전무한 상태다.
안 의원은 “완주 수소특화 국가산단, 익산 제3일반산단, 김제 지평선 제2일반산단 등 산업단지가 본격 가동되면 산재환자 발생 가능성이 커질 것”이라며 “전북권에 산재병원이 없어 재활과 치료 공백이 심각하다”고 지적했다 .
더불어 “노동부에서도 전북권 산재병원 건립 타당성 조사를 위한 정책연구용역을 진행한 것으로 안다”며 “지금이 바로 전북 산재병원 건립 적기”라고 강조했다 .
현장 시찰에서 안 의원은 “민간에서 기피하는 회복기 이후 재활과 만성요양 환자 돌봄 분야를 산재병원이 맡고 있는데, 정부의 의료개혁 방안에 산재병원 지원이 빠져 있는 것은 큰 문제”라고 지적했다.
또한 “ 노후 인프라 개선과 장비 현대화가 시급하다”며 국회 차원의 적극적 지원을 약속했다.
안 의원은 끝으로 “산재환자의 조속한 직업 복귀와 근로자 맞춤 복지는 노동존중 사회의 핵심 가치”라며 “전북 산재병원 건립을 통해 노동자가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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