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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 2025 WON+ 페스티벌 성황리 개최

NSP통신, 김광석 기자, 2025-09-29 15:04 KRX7 R18
#원광대 #WON+ 페스티벌 #K-전통문화체험 #오행시 #도의실천인증제도
NSP통신- (사진 = 원광대학교)
(사진 = 원광대학교)

(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원광대학교(총장 박성태)는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학생지원관 앞 광장에서 2025 WON+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비교과에 폭삭 빠졌수다!’라는 슬로건 아래 대학혁신지원사업 성과 확산 프로그램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페스티벌은 학생 17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비교과 교육성과를 직접 체험·공유하는 축제형 환류 모델로 자리매김했다.

페스티벌은 ▲WON+ 골든벨 대회 ▲비교과 성과 및 부서별 운영프로그램 전시 ▲오행시 챌린지 ▲K-전통문화체험 ▲Wonderful-Radio 공개방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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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비교과 성과 전시는 W-Point 제도, 도의실천인증제도, 장학·복지제도, 진로·취창업 지원 등 원광대 비교과 교육의 생태계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구성해 학생들이 직접 부스를 방문하며 비교과 활동이 학업, 진로, 취업과 어떻게 연계되는지 체감했다.

또한 한복 입기, 전통문양 부채 만들기, 사진 콘테스트 등으로 구성된 K-전통문화체험 부스는 외국인 유학생들이 적극 참여하는 한국문화 체험 및 교류의 장이 됐으며, 골든벨 대회와 오행시 챌린지에서는 치열한 경쟁을 펼치며 창의성과 자긍심을 높였다.

전주 MBC와 협력한 Wonderful-Radio 공개방송이 페스티벌의 하이라이트로 자리한 가운데 기획부터 제작까지 학생 주도적으로 운영해 학생들이 미디어 현장을 직접 경험하고, 진로 탐색과 실무 역량을 동시에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장을 방문한 박성태 총장은 “청춘은 나이에 국한된 것이 아니라 자기 의지를 가지고 매진할 때 완성된다”는 메시지를 전하고, 즉석에서 ‘원더풀’ 삼행시를 지어 행사 현장을 더욱 뜨겁게 달궜다.

조준호 교육혁신원장은 “참여·체험·성과 공유를 통해 비교과 교육의 의미와 가치를 직접 체감한 뜻깊은 자리였다”며 “지속적인 환류 체계를 구축해 학생 중심 교육혁신 모델을 확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원광대는 앞으로도 비교과와 정규 교육과정의 유기적 연계를 강화한 융합형 교육혁신을 통해 지성과 덕성을 겸비한 창의적 실천인 양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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