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김대원 기자 = 대구광역시장애인체육회(회장 직무대행 이대영)는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대구시민체육관을 비롯한 6개 경기장에서 '2025년 대구광역시장애인종합생활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지역 내 장애인생활체육대회 중 가장 큰 대회로 6개 정식종목(게이트볼,탁구,배드민턴,볼링,파크골프,보치아)에 370명, 11개 화합종목에 620명의 동호인이 참가해 지역 최대 규모 장애인 체육 축제의 진면목을 보여줬다.
25일 개최된 개회식에는 시장애인체육회 이대영 회장직무대행, 이재화 대구시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내·외빈 및 참가자 6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지역 장애인체육회 후원조직인 지원단에서 후원물품 500만원 상당을 지원해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3일간 개최된 이번 대회는 25일 대구시민체육관에서 비장애인과 장애인이 함께 할 수 있는 체육프로그램으로 구성된 11개 화합종목이 개최됐으며 26일부터 27일 2일간은 종목별 경기장에서 동호인들이 기량을 겨뤘다.
대구시장애인체육회 이대영 회작 직무대행은"본 대회는 체육을 접해보지 못한 지역 장애인에게 체육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2006년부터 개최하고 있는 대회"며"앞으로도 우리 장애인체육회는 장애인체육의 발전을 위해 다양한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찾아가는 생활체육서비스 제공 등 내실 있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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