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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 그라비티)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그라비티(대표 정주희)가 9월 26일부터 2D MMORPG ‘THE 라그나로크’의 글로벌 길드 대전 ‘TRC(THE Ragnarok Championship)’ 예선전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한국, 대만·홍콩·마카오, 동남아시아 지역 유저를 대상으로 하며, 지역별 예선을 거친 상위 길드가 12월 태국 RAGNAROK FESTA 2025에서 오프라인 결승을 치른다.

예선전은 9월 26일부터 10월 25일까지 5주간 진행되며, 매주 금요일 대진표 확정 후 토·일요일 오후 8시부터 30분간 랭킹전을 실시한다. 누적 포인트에 따라 상위 1, 2위 길드가 결승 진출권을 확보하며, 포인트는 엠펠리움 파괴, 점령 시간, 전투 종료 시 점령 상태 등에 따라 차등 산정된다.

마지막 5주차 경기는 온라인과 함께 서울 마포구 현장에서도 진행된다. 현장 방문 길드원에게는 라그나로크 굿즈와 인게임 쿠폰이 제공되며, 참관객 전원에게는 카카오톡 이모티콘 등 선물이 지급된다.

예선 1위 길드 서버 전체에는 ‘허수의 인멸’과 제니(Zeny)가 지급되며, 상위 10위 길드에는 신화코인 보물상자, 제니, 허수의 인멸이 제공된다. 결승 진출 길드원에게는 신규 등 장식, 고리 푸른 빛 신비, 펫 알 등 추가 보상이 주어진다.

그라비티 정주희 THE 라그나로크 사업 PM은 “TRC는 첫 글로벌 길드 대전으로 풍성한 보상과 특별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결승 진출 팀에게는 태국에서 오프라인 경기를 치를 기회도 제공돼 각 길드가 실력을 발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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