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동계훈련의 최적지 전남 강진군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선수들 (강진군)

(전남=NSP통신 최창윤 기자) = ◆강진군, 스포츠 천국 선수단 열기로 가득

따뜻한 기후와 음식을 바탕으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꾸준한 노력을 펼쳐온 전남 강진군의 스포츠산업이 올 해도 빛을 발하고 있다.

갑오년 새해벽두부터 강진종합운동장 주변 축구전용구장과 테니스장, 강진베이스볼파크에서는 동계전지훈련 차 찾아온 선수들의 열기가 가득하다.

8일 강진군스포츠산업단(단장 조채연)에 따르면 지난해 12월부터 지금까지 강진군을 찾아 온 동계전지훈련 팀은 모두 49팀 1,545명으로 본격적인 전지훈련이 시작되지 않았는데도 경제파급효과가 18억여원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남도답사 1번지 강진군 (강진군)

◆강진 출신 대학생 ‘서울에서도 집 걱정 없어’

강진군은 지역사회와 국가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해 2014년도 강진군 학사 입사생을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관내 중학교 또는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서울 소재 4년제 이상 대학교에 합격했거나, 재학 중인 여학생이다.

2013년도 입사했던 학생 중 4명, 신규 입사생 4명으로 총 모집인원은 8명이다. 신청은 강진군 홈페이지에서 입사원서를 내려받아 오는 1월 20일까지 주민등록지 읍․면사무소 또는 군청 총무과에 원서를 접수하면 된다.

◆강진군도서관, 한자교실 운영

강진군도서관이 2014년 한자교실 수강생을 오는 15일까지 모집한다.

한자교실은 한자 본래의 뜻을 배우고 실생활에 활용하고자 하는 군민들의 높은 교육 수요와 뜻있는 재능기부자의 재능기부에 의해 개설됐다.

한자교실은 초등학생을 비롯해 강진군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교육인원은 20명 내외로 수강료는 무료다. 강의는 올해 12월 말까지 매주 목요일 19시부터 21시까지 2시간동안 진행된다.

nsp0223@nspna.com, 최창윤 기자(NSP통신)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