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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녹동항 바다정원에서 9월 27일부터 10월 25일까지 드론쇼 버스킹 공연 재개한다 (= 고흥군)

(전남=NSP통신) 남정민 기자 = 전남 고흥군(군수 공영민)이 오는 9월 27일부터 10월 25일까지 매주 토요일 저녁 8시 녹동항 바다정원에서 ‘2025 고흥 녹동항 드론쇼 버스킹’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지난 9월 20일까지 진행된 녹동항 클린 어항 조성 공사로 인해 타 지역에서 열리던 무대가 6주 만에 원래 장소인 바다정원으로 돌아온 것이다.

첫 공연인 9월 27일 무대에는 트로트 가수 김유화, 정해준 등이 출연해 다채로운 음색과 흥겨운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두 가수는 전국 각지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며 다양한 수상 경력을 쌓아온 실력파로 군민과 관광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군은 추석 연휴를 맞아 10월 6일과 7일 양일간 특별 공연을 마련해 귀성객과 관광객, 군민 모두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군 관계자는 “녹동항 바다정원에서 공연을 다시 열게 돼 감회가 새롭다”며 “추석 특별 공연이 고향을 찾은 귀성객과 군민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NSP통신 남정민 기자(njm882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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