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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디지털대, 양일훈 박사 초청 ‘피부상담 전문가 세미나’ 성료

NSP통신, 윤미선 기자, 2025-09-24 14:26 KRX7
#원광디지털대학교 #김윤철 #양일훈 #김효철 #김현숙

재학생·졸업생 120여 명 참여…실무 역량 강화와 진로 설계 지원

NSP통신-원광디지털대 양일훈 박사 초청 세미나 단체 기념촬영 모습. (사진 = 원광디지털대)
원광디지털대 양일훈 박사 초청 세미나 단체 기념촬영 모습. (사진 = 원광디지털대)

(경기=NSP통신) 윤미선 기자 = 원광디지털대학교(총장 김윤철)는 지난 21일 서울캠퍼스에서 피부 전문가 양일훈 박사를 초청해 ‘피부 상담 전문가 세미나’를 개최하고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세미나는 한방미용예술학과 주관으로 열렸으며 재학생과 졸업생 12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프로그램은 ▲피부 상담의 이론과 실제 ▲여드름 기전과 압출 교육 ▲출판기념 북토크 ▲현장 시연 및 사인회 등으로 구성돼 학생들의 전공 실무 역량 강화와 졸업 이후 진로 설계를 동시에 고려한 과정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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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철 한방미용예술학과장은 환영사에서 “한 사람의 노하우는 시간이 흐를수록 지식이 아닌 지혜로 남는다”며 오랜 시간 현장을 지켜온 양일훈 박사와의 첫 만남부터 이어진 교육적 여정을 따뜻하게 회고했다.

40여 년간 현장 경험 녹아든 피부 상담 이야기 소개

NSP통신-피부 전문가 양일훈 박사 세미나 모습. (사진 = 원광디지털대)
피부 전문가 양일훈 박사 세미나 모습. (사진 = 원광디지털대)

이어 피부미용과 한방미용 교육 현장에 중요한 이정표를 남긴 공로를 기리며 양일훈 박사에게 공로상을 수여했다.

북토크 세션에서는 최근 출간된 ‘Customized Cosmetic Counseling Expert’를 중심으로 40여 년간의 현장 경험이 녹아든 피부 상담 이야기가 소개됐다.

사회를 맡은 김현숙 교수와의 대담에서 양 박사는 “피부를 진정으로 이해한다는 것은 단순히 증상이 아니라 사람을 보는 일”이라고 전하며, 화장품 시장의 변화와 후속 세대에 대한 바람을 나눴다.

이어진 강의와 실습에서는 여드름의 병태생리와 케이스별 접근법, 다양한 장비 활용법과 상담 시 유의사항 등이 심도 있게 다뤄졌다. 학생들은 교재에서 접하기 어려운 실질적인 지식과 경험을 공유받으며 현장 전문성을 높이는 기회를 가졌다.

재학생·졸업생 함께 성장하는 연계형 교육 지속 확대

NSP통신-김현숙 원광디지털대 교수가 세미나 사회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 = 원광디지털대)
김현숙 원광디지털대 교수가 세미나 사회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 = 원광디지털대)

세미나의 마지막은 저서 사인회로 이어져 재학생과 졸업생들이 책에 사인을 받고 기념사진을 남기는 등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김현숙 교수는 “학생들이 이론과 실무뿐 아니라 선배 전문가의 경험까지 접하며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자신만의 역량을 고민해 보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원광디지털대는 전공 실습과 진로 연계를 강화한 다양한 실전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한방미용예술학과는 앞으로도 재학생과 졸업생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연계형 교육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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