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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 토큰스퀘어)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블록체인 금융 인프라 기업 토큰스퀘어(대표 오은정)가 원화에 1:1로 연동되는 스테이블코인 ‘KRWQ’와 ‘KRWD’의 상표권을 공식 등록했다고 밝혔다.

토큰스퀘어는 올해 4분기 원화 기반 디지털 결제 솔루션을 출시하며 국내 디지털 지급 시장 혁신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KRWQ는 100% 원화 예치금을 담보로 발행돼 은행 계좌 수준의 안정성을 제공한다. 사용자는 별도의 가상자산이나 복잡한 지갑 없이도 모바일 결제로 송금과 결제를 이용할 수 있다. 거래 수수료는 무료이며, 메인넷 처리 수수료도 약 0.0001달러로 책정돼 1원 단위 마이크로페이먼트와 오프라인 결제까지 지원한다.

또 회사는 비트코인에스브이 협회(BSV Association)와 전략적 제휴를 맺어 테라노드(Terranode) 기반 초당 100만 건(TPS) 처리 성능을 확보했다. 아울러 전자금융거래법 및 특정금융정보법 등 국내 규제를 준수하고, 예치금은 법적으로 분리된 신탁계좌에 보관해 기관급 투명성을 제공한다고 강조했다.

오은정 대표는 “상표권 확보를 계기로 원화 결제 특화 스테이블코인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며 “초기에는 Web3, AI, 게임, 콘텐츠 분야 마이크로 결제에 우선 적용하고, 이후 B2B 정산과 공급망 금융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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