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 NSP통신.

(사진 = 곡성군)

(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곡성군(군수 조상래)이 추석을 앞둔 지난 19일 청사 로비에서 전 직원의 청렴 의식 제고와 부패 취약 시기 청렴 실천을 다짐하기 위한 출근길 청렴 캠페인을 추진했다.

이번 행사는 2025년 곡성군 반부패·청렴 시책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조상래 군수를 비롯한 부군수, 고위공직자, 공무원노조 곡성군지부 등 20여 명이 참여해 출근길 직원들에게 청렴 메시지가 담긴 청렴 쿠키와 수건을 나눠주며 청렴 실천을 독려했다.

이와 함께 명절 관련 ‘부정청탁 및 금품 수수 등에 관한 법률’에 대한 퀴즈 풀이와 ‘부패 없는 청렴 곡성’ 구호 제창 등의 활동도 함께 진행됐다. 이후 캠페인은 ▲ 고위공직자의‘청탁금지법’관련 서약 ▲ 명절 청렴다짐 문구 릴레이 게시 등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행사에 참여한 직원들은 “직접 참여해 청렴의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가 될 수 있어 유익했다”며 “작은 실천, 작은 약속으로 큰 믿음을 만들 수 있는 경험이 된 것 같다”고 전했다.

조상래 군수는 22일 열린 주간 업무 보고회를 통해“공직자는 청렴한 자세를 지켜야 군민에게 신뢰받는 행정을 만들 수 있다 ”며 “한 사람의 행동이 조직의 신뢰로 이어지며, 책임 있는 조치와 개선이 무엇보다 필요하다. 명절선물 안 받기 등 작은 부분부터 앞장서 모범을 보이겠다”고 강한 의지를 표했다.

NSP통신 김용재 기자(nsp2549@nspna.com)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