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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농업박람회 홍보관 (사진 = 전남도)

(전남=NSP통신) 남정민 기자 = 전라남도국제농업박람회 조직위가 담양에서 열린 ‘동서화합 영·호남 문화예술관광박람회’에 참가해 오는 10월 열리는 국제농업박람회를 알리며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지난 21일까지 사흘간 진행된 이번 박람회는 영호남의 문화·예술·관광을 공유하고 상생 협력을 도모하기 위한 자리로 지역 특산품 전시, 문화공연, 관광 홍보 프로그램 등이 다채롭게 펼쳐졌다.

국제농업박람회 홍보관에서는 ▲SNS 구독 인증 후 참여할 수 있는 인형 뽑기 이벤트 ▲제기차기 등 전통놀이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돼 남녀노소 관람객의 큰 호응을 얻었다.

박관수 전남국제농업박람회 사무국장은 “담양에서 열린 교류 박람회를 통해 영호남 지역민들과 직접 소통할 수 있어 의미가 크다”며 “농업의 미래 가치를 체험할 수 있는 이번 국제농업박람회에 더 많은 관심을 모을 수 있도록 현장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5 전남국제농업박람회는 ‘농업이 세상을 바꾼다-AI와 함께하는 농업혁신, 생명 키우는 K-농업’을 주제로 오는 10월 23일부터 29일까지 7일간 나주시 산포면 전남농업기술원 일원에서 열린다.

NSP통신 남정민 기자(njm882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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