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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 LG유플러스 제공)

(서울=NSP통신) 최아랑 기자 = LG유플러스가 소방청과 함께 순직 소방관을 기리는 추모 마라톤 대회 119메모리얼런이 오는 11월 2일 세종시 세종중앙공원에서 열린다.

참가자는 24일부터 2000명 규모로 모집하고 배번표에 본인 이름과 순직 소방관의 이름·순직일을 함께 달고 11.9㎞ 또는 5㎞ 코스를 달린다.

참가비 5만원은 전액 순직 소방관 유가족 단체 소방가족 희망나눔에 기부돼 유가족의 심리적·경제적 안정을 지원한다. 대회는 소방청이 개최하는 추모문화제 119메모리얼데이와 연계해 추모 전시, 영화 상영, 콘서트, 소방안전체험 등 다양한 부대 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관계자는 “이번 마라톤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헌신한 순직 소방관의 희생을 기억하고 참가자들이 추모의 마음을 함께 나누는 취지로 기획됐다”고 밝혔다.

NSP통신 최아랑 기자(arang24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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