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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급 럭셔리 세단도 디젤 연료 시대”

NSP통신, 하영선, 2008-02-11 17:10 KRD1
#벤츠코리아 #메르세데스 #S320CDI #뉴S클래스

벤츠코리아, S-클래스 320 CDI 출시

NSP통신

(DIP통신) = “최고급 럭셔리 세단도 휘발유 대신 디젤 연료를 사용한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11일 뉴 S-클래스의 디젤 모델인 뉴 S320 CDI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선보인 S320 CDI는 친환경적이면서도 경제성을 갖춘 디젤 모델로 다이나믹한 드라이빙과 최첨단 기술이 적용된 벤츠의 플레그쉽 차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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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기량 3000cc급의 V6기통 CDI 디젤 엔진은 특수 필터를 이용해 미세한 입자까지 걸러내 배기가스 배출을 최소화하는 청정 엔진으로 평가받고 있다.

최고출력은 235마력(3600rpm)이며 최대토크는 중저속 엔진회전 영역인 1600~2400rpm에서 55.0kg.m를 자랑한다. 최고속도는 시속 250km로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의 도달시간은 불과 7.8초이다.

디젤 모델 320 CDI의 연비는 휘발유 차량 대비 약 17%가 높아 리터당 10km를 달릴 수 있다. 1등급 연비를 자랑하는 경제적인 모델이다.

디젤 차량이면서도 진동과 소음이 적으면서도 순간 가속력은 휘발유 차량 못지 않은 파워를 자랑한다.

뉴 320 CDI는 기존 S-클래스 대비 전장이 100mm가 짧아졌으며, 커맨드 시스템과 컨트롤러 시스템이 적용됐다.

한국 지형에 적절하면서도 한국어가 지원되는 내비게이션과 불루투스, MP3 등의 편의 사양이 기본으로 장착됐다.

변속 충격을 최소화 시키면서 승차감을 크게 높일 수 있는 7단 자동변속기가 탑재됐으며, 사고를 미리 예방해주는 프리세이프 기능, 언덕 출발 보조 기능을 갖춘 어댑티브 브레이크 시스템, 전자식 주차 브레이크 등 첨단 안전 장치가 채용됐다.

국내 판매 가격은 부가세 포함 1억3390만원이다.

조선닷컴 카리뷰 하영선 기자 ysha@media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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