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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특-박인영 남매, 부친·조부모 喪 ‘망연자실’…‘사고 vs 자살’ 진실은?

NSP통신, 류수운 기자, 2014-01-07 04:46 KRD7 R0
#이특 #박정수 #박인영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슈퍼주니어 이특(본명 박정수)과 배우 박인영 남매가 교통사고로 부친과 조부모의 상을 한꺼번에 당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사인이 자살일 수도 있다는 충격적인 주장이 제기돼 혼란을 주고 있다.

6일 SM엔터테인먼트 측은 이특의 부친과 조부모의 부음을 알리면서 “함께 차를 타고 가다가 교통사고를 당한 것 같다”며 “갑작스런 비보에 유족 모두 경황이 없어서 구체적인 내용 확인이 어렵다”고 전한 뒤 이후 연락이 이뤄지지 않아 답답함을 안겼다.

이러한 가운데 한 매체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는 서울 동작소방서 관계자의 말을 인용, 이특의 아버지와 할아버지, 할머니가 사망한 원인이 불의의 교통사고가 아닌 ‘자살 추정 건’으로 보도해 충격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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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관련 7일 새벽 동작소방서 측은 “해당 보도와 관련해 현재 사실을 확인하려는 전화가 빗발치고 있는 상황”이라며 “6일 오전 9시 20분께 자살로 추정되는 세 사람에 대한 신고를 접수 받아 출동한 건 맞지만, 이특의 가족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입장을 밝혔다.

SM 측에 엇갈리고 있는 사인 주장에 대한 확인을 위해 연락을 취하고 있지만 현재 연결이 어렵다.

한편 지난해 입대해 현역 군 복무 중인 이특은 이 날 비보를 접하고 망연자실 한 상태에서 부대를 나와 빈소가 마련된 서울 구로구 소재의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장례식장 201호를 찾아 오열했으며, 현재 누나인 박인영과 함께 비통한 모습으로 조문객을 맞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발인은 오는 8일이며, 장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swryu64@nspna.com, 류수운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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