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한국부동산원(원장 손태락)은 17일부터 제2회 부동산정보 활용성 제고를 위한 논문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공공데이터를 활용해 부동산시장 분석 및 정책적 함의 도출과 관련된 논문을 공모, 부동산정보 활용에 대한 대국민 관심을 높이고 시장질서 확립 등을 위한 것이 목적.
주제는 ▲한국부동산원 국가승인통계를 활용한 실증분석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부동산시장 분석 및 정책적 시사점 ▲인공지능·빅데이터 등 최신기술을 적용한 공공데이터 기반 부동산정보 활용 방안 모색 ▲국민 수요에 부합하는 신규 통계·정보 개발 ▲부동산정보를 활용한 경제·사회현상 분석과 예측이다.
대상은 대학생·대학원생(석·박사과정, 휴학생 포함)과 국내·외 교수, 연구원, 현업 종사자로 개인 또는 팀 단위(3인 이하)로 참가할 수 있다.
우수논문으로 선정되면 한국부동산원 원장상과 상금을 수여된다. 학생 부문 수상자에게는 한국부동산원 입사 지원 시 필기시험 가점의 특전이 주어진다.
또한 논문제안서가 선정된 후 논문을 제출한 미수상 팀에게도 소정의 연구장려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참가신청서와 논문제안서 접수는 9월 17일부터 10월 13일까지다. 최종논문을 12월 1일까지 작성·제출해야 한다. 당선작 발표회와 시상식은 12월 29일 개최 예정이다.
손태락 한국부동산원 원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부동산정보를 활용해 정부 정책과 국민 생활에 도움이 되는 창의적 연구 성과가 도출되기를 기대한다”며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모전은 한국부동산원이 주최·주관하고 국토교통부와 한국부동산분석학회, 한국주택학회, 한국통계학회, 한국데이터정보과학회, 한국부동산학회가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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