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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포항시는 지난 12일 흥해읍 죽천리 영일만 근린공원에 반려동물 테마공원 ‘포항펫필드’를 개장했다.
포항펫필드는 8256㎡ 규모로 2021년 문을 연 오천읍 문덕리 ‘포항댕댕동산’에 이어 포항시가 조성한 두 번째 반려동물 전용 공원이다.
이날 개장식에는 서재원 포항시 정무특보, 김일만 포항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주요 인사, 반려동물 단체와 봉사자, 반려 시민 등 1천여 명이 참석해 개장을 축하했다.
개장식은 조성 경과보고, 유공자 감사패 전달, 축사, 준공 테이프 커팅 등으로 진행됐다.
행사장에서는 반려견 행동 교육, 수의사 상담과 내장칩 등록, 위생 미용, 펫 간식 만들기 체험,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 홍보 등 다채로운 체험 부스가 운영돼 시민들의 발길을 모았다.
포항시는 반려동물 양육 인구 증가에 대응해 시민과 반려견이 안전하게 어울릴 수 있는 공간을 지속적으로 확충한다는 계획이다.
서재원 정무특보는 “반려견과 함께 생활하는 시민이 늘어나는 만큼 반려 시민의 전용공간이 마련되면 일반시민에게도 긍정적”이라며 “앞으로도 펫 관련 시설 확충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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