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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LG유플러스(032640)가 자체 송출 시스템을 통해 삼성전자(005930)의 스마트 TV 플랫폼 ‘삼성 TV 플러스’에 FAST(Free Ad-supported Streaming TV) 채널 12개를 9월부터 공급한다.
이번에 시청 가능한 채널은 ▲JTBC ▲JTBC2 ▲JTBC4 ▲MBN ▲한국경제TV ▲연합뉴스경제TV ▲매일경제TV ▲MTN 머니투데이방송 ▲캐리TV ▲더라이프2 ▲K바둑 ▲아리랑TV 등 총 12개로 올해 내 순차적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FAST는 스마트 TV와 인터넷만 있으면 구독료 없이 광고 기반으로 콘텐츠를 시청할 수 있는 서비스로, IPTV·케이블 TV와 달리 별도의 유료 가입 없이 이용 가능하다.
LG유플러스는 자사 FAST 채널을 LG전자 스마트 TV 플랫폼 ‘LG Channels’와 삼성 TV 플러스에 직접 송출함으로써, 시청자 접점을 확대하고 안정적인 콘텐츠 공급 체계를 구축했다. 삼성 TV 플러스는 전 세계 30개국에서 약 3500개 채널과 6만6000여 편의 VOD를 무료로 제공한다.
LG유플러스는 앞으로도 고객과 미디어사, 광고대행사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는 운영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송출 및 기술 시스템을 지속 고도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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