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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장애인체육회, ‘2025년 영남권 어울림한궁대회’ 성료

NSP통신, 김대원 기자, 2025-09-12 16:14 KRX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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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대구광역시장애인체육회는 지난 11일 대구복합스포츠타운 시민체육관에서 영남권지역 25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한 가운데 2025년 영남권 어울림한궁대회를 성공리에 개최했다. (사진 = 대구시장애인체육회)
대구광역시장애인체육회는 지난 11일 대구복합스포츠타운 시민체육관에서 영남권지역 25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한 가운데 '2025년 영남권 어울림한궁대회'를 성공리에 개최했다. (사진 = 대구시장애인체육회)

(경북=NSP통신) 김대원 기자 = 대구광역시장애인체육회(회장권한대행 이대영)는 지난 11일 대구복합스포츠타운 시민체육관에서 영남권지역 25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한 가운데 '2025년 영남권 어울림한궁대회'를 성공리에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대한장애인체육회 '소외종목육성' 사업에 공모, 선정되어 2023년에 이어 두 번째로 대회를 개최하게 됐으며 2023년 첫 번째 대회 저변확대를 통해 동호인클럽 및 교실을 운영하며 장애인들의 생활체육 참여를 높이고 있다.

한궁은 우리나라에서 개발한 스포츠로 투호와 국궁, 양궁과 다트의 장점을 접목시켜 장애인·비장애인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으며 특히 외부 활동에 제약을 많이 받는 장애인들에게 각광받는 스포츠로 자리 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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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유형별로 나눠서 치러진 이번 대회에서는 대구척수장애인협회 박종영 선수(지체장애 1위), 우리숲발달장애인주간활동센터 신인덕 선수(지적장애 1위), 청각·언어복지관 김효창 선수(청각·비장애인부 1위), 대구시각장애인복지관 최재웅 선수(시각장애 1위)가 차지했다.

市 장애인체육회 홍준학 사무처장은 “이번 대회는 유형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 어우러져 스포츠를 통해 소통하고 화합하는 뜻깊은 대회였다”며 “이러한 의미 있는 대회가 꾸준히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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