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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 카카오게임즈)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카카오게임즈(293490)에서 서비스 중인 MMORPG 오딘: 발할라 라이징(오딘)과 액션 RPG 패스 오브 엑자일 2가 대형 업데이트를 통해 뚜렷한 성과를 내고 있다.

오딘은 지난달 28일 진행된 월드 그래픽 업데이트 효과로 구글플레이 매출 순위가 7계단 오르며 10위권에 재진입했다. 협동 토벌전·서버 침공전 등 대규모 PvE·PvP 콘텐츠 개편도 호응을 얻었다. 카카오게임즈는 ▲개인 간 거래 ▲신규 클래스 ‘프로스트본’ ▲정예 던전 보상 상향 등 하반기 로드맵을 공개하며 장기 서비스 기반을 강화하고 있다.

(이미지 = 카카오게임즈)

패스 오브 엑자일 2는 8월 말 공개된 확장팩 ‘세 번째 칙령’으로 글로벌 동시 접속자 35만명을 돌파, 스팀 접속자 수 3위에 올랐다. 국내 PC방 사용량도 전주 대비 500% 이상 늘며 9월 1주차 12위에 랭크됐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메인 스토리 ‘액트 4’와 첫 공식 리그 ‘떠오르는 심연’이 추가됐고, 인게임 거래소·신규 스킬 등 편의성도 대폭 개선됐다.

업계에서는 “이용자 피드백을 반영한 업데이트와 카카오게임즈의 안정적 운영이 시너지를 낸 결과”라고 분석했다. 회사측은 “향후에도 두 게임 모두 꾸준한 업데이트로 즐거움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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