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김대원 기자 =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지난 11일 수강생과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장애인 평생학습 전문강사 양성과정’ 수료식을 가진 뒤 교육생에게 수료증을 전달했다.
‘장애인 평생학습 전문 강사 양성 과정 ’은 ▸장애의 개념 및 장애인에 대한 바른 이해 ▸장애인 평생교육강사의 역할(비전) ▸장애인에 대한 교육적 지원 등 총 10회, 30시간 과정으로 지난 8월 12일 개강했으며 장애인의 평생학습 참여를 지원할 수 있는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교육이다.
교육 참여자들은 장애인 평생학습 전문 강사로서 필요한 전문 지식과 소양을 갖추고 97%에 달하는 높은 수료율을 보였으며 수료생 33명은 장애인 평생교육 강사 2급 자격증을 취득해 향후 지역의 장애인 평생교육 전문가로 활동할 예정이다.
문해근 평생학습과장은 “무더운 여름 늦은 시간까지 교육을 받는것이 쉽지 않았음에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최선을 다해준 교육생 여러분들에게 큰 박수를 보내며 수료를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우리 시의 장애인 평생학습이 활성화 되는 데 전문 강사로서 역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산시는 2025년 장애인 평생학습 도시로 지정됐으며 장애인 맞춤형 프로그램, 찾아가는 장애인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장애인 평생 학습권 보장과 장애 친화적 평생학습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