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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 비피엠지)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블록체인 기업 비피엠지(BPMG, 대표 차지훈)가 운영하는 젬허브(GemHUB) 프로젝트가 일본 소니 그룹 산하 블록체인 프로젝트 소니움(Soneium)과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

소니움은 소니 블록 솔루션 랩스(Sony Block Solutions Lab)가 운영하는 레이어2 메인넷으로, 빠른 거래 속도와 저렴한 수수료를 특징으로 한다. 대규모 사용자 간 실시간 상호작용에 최적화돼 글로벌 웹3 소셜 생태계 확산을 뒷받침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협력으로 젬허브는 연내 출시 예정인 차세대 소셜 플랫폼 ‘팝플러스(Poplus)’에 소니움 메인넷을 적용한다.

팝플러스는 SNS처럼 관심사를 공유하는 플랫폼으로, 이용자가 콘텐츠 평가와 활동 지표에 따라 젬허브 토큰을 보상으로 받는 구조다. 이는 블록체인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기반으로 운영돼 토큰 경제 확장에 기여할 전망이다.

또 팝플러스에는 포트리스, 드래곤 플라이트, 라펠즈M 등 웹3 게임이 연동될 예정이며, 개인 맞춤형 AI 에이전트 기능도 추가 개발 중이다.

비피엠지 차지훈 대표는 “소니움과의 협력은 젬허브 프로젝트의 글로벌 확산을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블록체인과 AI 기술을 융합해 경쟁력 있는 웹3 플랫폼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비피엠지는 케이뱅크와 글로벌 스테이블코인 사업에도 나서고 있다. 태국·두바이 현지 기업들과 협력해 송금·환전·결제 등 디지털 자산 금융 인프라 구축과 규제 대응 기술 개발을 추진 중이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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