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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지사, 혁신도시 노조협의회와 상생 협력 다짐

NSP통신, 남정민 기자, 2025-09-11 13:33 KRX7
#전라남도 #김영록 지사 #혁신도시 노조협의회 #간담회 개최 #상생 협력

2차 공공기관 이전·정주여건 개선 등 현안 논의

NSP통신-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10일 나주 공익활동지원센터에서 열린 전라남도-이전공공기관 노동조합협의회 상생협력 간담회에 참석해 이전공공기관 노조관계자들과 상생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사진 = 전남도)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10일 나주 공익활동지원센터에서 열린 ‘전라남도-이전공공기관 노동조합협의회 상생협력 간담회’에 참석해 이전공공기관 노조관계자들과 상생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사진 = 전남도)

(전남=NSP통신) 남정민 기자 = 전라남도는 지난 10일 김영록 도지사가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 노동조합협의회(의장 이을출)와 간담회를 열고 혁신도시 활성화와 상생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 의장을 비롯해 협의회 관계자 13명이 참석했으며 ▲2차 공공기관 이전의 성공적 추진 ▲혁신도시 주차난 해소 ▲광주역~송정역 순환 열차 운영 ▲학생 과밀 해소 및 특성화 중학교 신설 등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참석자들은 16개 공공기관 이전 이후 10여 년간 산업·문화·교육·의료·복지 기반을 갖추며 명품도시로 자리 잡은 공동혁신도시의 성과를 평가하고 앞으로 세계 속 혁신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협력을 강화하기로 뜻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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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을출 의장은 “2차 공공기관 이전이 목표대로 추진되려면 전남도와 나주시 이전기관이 하나로 힘을 모아야 한다”며 “1차 이전기관 부설기관의 추가 이전도 필요성과 타당성을 철저히 검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복합혁신센터와 생활SOC복합센터 건립, 250억 원 규모 발전기금 조성 등으로 정주여건 개선에 힘써왔다”며 “앞으로도 전국 최고의 정주환경을 갖춘 국가 균형발전 선도 모델이 될 수 있도록 노동조합협의회와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올해 열리는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국제농업박람회 등 국제행사에 혁신도시 공공기관 임직원과 가족이 함께 참여하도록 홍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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