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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해양경찰서(서장 이근안)는 10일 포항해양경찰서 2층 대강당에서 제72주년 해양경찰의 날 기념식을 가졌다. (사진 = 포항해양경찰서)

(경북=NSP통신) 조석현 기자 = 포항해양경찰서(서장 이근안)는 10일 포항해양경찰서 2층 대강당에서 제72주년 해양경찰의 날 기념식을 가졌다.

이 날 행사는 포항해양경찰서 정책자문위원, 해양구조협회, 해양안전협회 및 전직 해양경찰관 등 내빈 80여명과 포항해경서 근무자 120여명 등 총 200여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1부 순직자 추념, 유공자 포상, 기념영상 시청 등으로 구성됐으며, 2부 포항시립합창단의 음악회로 잠시 업무의 부담을 내려놓고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로 진행됐다.

포항해양경찰서 한 직원은 “해양경찰의 날 행사를 통해 조직에 대한 자부심도 생기고, 해양경찰로서의 마음가짐을 다잡는 기회가 된 것 같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근안 포항해양경찰서장은 “해양경찰의 날을 맞이해 국민과 함께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해양경찰로서의 사명감을 다시 한번 되새기고 앞으로도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강인하고 반듯한 해양경찰’이 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 조석현 기자(resistance55@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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