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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통안전공단은 4일부터 2일간 원주 오크밸리리조트에서 전국 케이블카, 스키장, 모노레일 등의 궤도 안전관리책임자 80명을 대상으로 전문교육을 실시했다. (사진 = 한국교통안전공단)

(경북=NSP통신) 김대원 기자 = 한국교통안전공단(이사장 정용식, 이하 TS)은 4일부터 2일간 원주 오크밸리리조트에서 전국 케이블카, 스키장, 모노레일 등의 궤도 안전관리책임자 80명을 대상으로 전문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수시로 발생하고 있는 궤도 시설 사고와 관련하여 안전관리책임자의 역량을 높이고 안전 의식을 향상시키고자 추진됐다.

TS는 안전관리책임자의 현장 관리능력과 전문성 향상을 위하여 국내외 궤도 관련 제도 및 기술변화, 그리고 시설 종류별 사고 및 안전관리 우수사례 등 실무 중심의 교육을 제공했다.

교육은 △점검·정비 등 기술고시 주요 개정사항 공유 △안전관리계획 수립 및 이행 △정보관리시스템 운영 △시설 종류별 사고 및 안전관리 우수사례 공유 △신규 시스템 현장 견학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안전관리계획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운영사의 안전관리 우수사례 발표와 함께 우수 안전관리책임자 및 기관에 이사장 포상을 수여했다.

TS 정용식 이사장은 “전 국민이 안심하고 궤도 시설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현장 전문가의 안전관리 역량 확보와 더불어 언제든지 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는 의식이 필요하다”며 “국민 눈높이에 맞는 수준 높은 안전 인식 확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 김대원 기자(won02070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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