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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학재단 서울청년창업센터 입주기업 네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장상 수상

NSP통신, 김대원 기자, 2025-09-05 20:08 KRX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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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리드 AI앱 기반 정신건강 고위험군 사후관리 플랫폼 제안

NSP통신-보건복지부 주최 2025년 보건의료빅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시상식 (사진 = 한국장학재단)
보건복지부 주최 2025년 보건의료빅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시상식 (사진 = 한국장학재단)

(경북=NSP통신) 김대원 기자 = 한국장학재단(이사장 배병일)은 서울청년창업센터 입주기업인 네로(대표이사 한동균 연세대학교 간호학과 4학년, 이사 박호연 동국대학교 컴퓨터·AI학부 4학년)가 ‘2025년 보건의료빅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에서 제품 및 서비스 개발 분야에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네로(Nero) 팀은 정신과 환자들이 조기에 진단받지 못해 중증으로 악화되는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이브리드 AI 앱 기반 정신건강 고위험군 사후관리 플랫폼’을 제안했다.

이번 대회는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주관해 디지털헬스케어 산업 및 데이터 경제의 활성화를 선도할 창의적인 보건의료빅데이터 활용 비즈니스 모델과 유관 스타트업을 발굴하여 창업 생태계 조성과 성장을 지원하고 공공데이터 활용을 촉진하기 위해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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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팀에게는 3년간 수상과제 수행을 위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빅데이터 DB의 이용 수수료 전액 면제, 창업 관련 교육 및 컨설팅과 투자 유치 기회 부여, 보건의료분야 박람회 홍보부스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네로 이사 박호연(동국대학교 컴퓨터·AI학부 4학년)은 “한국장학재단 서울청년창업센터의 멘토링과 재단의 실질적인 지원을 통해 사업 전략을 고도화하고 있다. 정기적인 전문가 멘토링과 사업화 자문으로 시장 접근에 대한 인사이트를 키울 수 있었다”며 “서울청년창업센터의 다양한 창업 지원 프로그램과 입주기업 간의 활발한 네트워킹을 바탕으로 정신건강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할 기업을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국장학재단 배병일 이사장은 “네로의 성과는 청년창업가들이 AI기술을 바탕으로 건강관리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한 사례”라며 “AI 산업을 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고 창업생태계를 확장하는 국민주권정부의 성장 정책에 발맞춰 한국장학재단도 AI 기술을 창업의 핵심 동력으로 삼을 수 있도록 청년 창업가들의 AI 역량 강화를 위한 맞춤형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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