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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와 대구상공회의소는 지난 26일 ‘대구지역 ESG 경영 우수사례 발표회’를 개최하고 ‘2025 대구 ESG 스쿨 수료식’도 함께 진행했다. (사진 = 대구상공회의소)

(경북=NSP통신) 김대원 기자 = 대구광역시와 대구상공회의소는 지난 26일 ‘대구지역 ESG 경영 우수사례 발표회’를 개최하고 ‘2025 대구 ESG 스쿨 수료식’도 함께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ESG 경영 우수사례 발표와 ESG 스쿨 수료증 전달, 교육 순으로 진행됐으며 이상길 대구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과 교육 수료생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특히 이날 발표회에서는 무엇보다도 현직 ESG 담당자가 직접 발표와 답변을 함께 진행했다는 점이 주목을 받았다.

발표를 맡은 엘앤에프와 고광산업 ESG 경영 담당자는 자신이 직접 경험하고 기획한 실무 사례를 생생하게 전달하면서 현장 몰입도를 높이며 뜨거운 호응이 이어졌다.

수료식에는 총 45명에게 수료증을 전달했으며 이어진 교육에서는 이에스지인 김희락 대표가 ‘ESG 최신 트렌드 및 향후 전망’과 ‘ESG 경영 공시 대응’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대구상의 이상길 상근부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얻은 지식을 바탕으로 ESG 경영 전문가로서 소속 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끄는 주역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우리 지역 기업들이 ESG 경영을 새로운 기회로 삼아 내부 경쟁력을 강화하고 나아가 우리 지역 전체에 ESG 경영이 더욱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대원 기자(won02070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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