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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NSP통신 이지인 기자) = 부산 아쿠아리움은 2014년 갑오년 말띠해를 맞아 ‘복해마’를 전시하고 말띠생을 대상으로 파격적인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새해 이벤트를 준비했다.
갑오년 말의 해를 맞아 30일부터 지하 2층 입구에서 바다의 말이라 불리는 복해마를 새롭게 선보인다.
복해마는 약 18cm 길이로 몸 전체는 딱딱한 골판이 싸고 있으며 해마와 비슷하게 생겼지만 지느러미 기조수가 해마보다 많은 점이 특징이다.
수컷이 육아낭을 가지고 있어 알을 부화시켜 기르고 한국 일본 인도네시아 등지에 널리 분포하며 세계자연보전연맹(IUCN)에 의거한 멸종위기 취약종이다.
이와 더불어 내년 1월 1일부터 2월 28일까지 말띠생을 대상으로 본인 포함 동반 3인까지 50% 할인 혜택을 선보인다.
연령 제한 없이 말띠생을 대상으로 주민등록증 등 증빙서류 지참 시 적용된다.
유용우 부산아쿠아리움 마케팅팀 팀장은 “내년 말띠해를 맞이해 말을 닮은 해양생물인 복해마를 전시하게 됐다”며 “가족, 친지들과 함께 뜻 깊은 시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아쿠아리움은 새해 해맞이 고객을 위해 1일에 한해 오전 7시부터 오후 9시까지 입장객을 받는다.
imleejiin@nspna.com, 이지인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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