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KT(030200)가 8월 21일 멤버십 고객을 대상으로 ‘프라이빗 도슨트 투어 3차’에 이어 오는 10월 마지막 4차 투어도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투어에는 약 150대 1의 경쟁률 속에 선정된 60여 명의 고객이 참여했다. 고객들은 그라운드시소 이스트 전시관에서 개관작인 알렉스 키토 사진전과 조나단 베르탱 사진전을 무료로 관람했다.
가장 주목받은 프로그램은 AI 콘텐츠 이벤트였다. 고객이 원하는 사진을 제출하면, KT가 이를 알렉스 키토의 디지털 작업 방식을 오마주한 AI 아트워크로 재탄생했다.
완성한 이미지는 포토엽서로 제작해 고객에게 증정하고 전시장에서는 디지털 작품으로 공개했다. 고객이 직접 ‘작가’로 참여하는 경험이 더해지며 현장 반응도 뜨거웠다.
KT는 오는 10월 23일 그라운드시소 한남에서 열리는 개관 특별전 히무로 유리-오늘의 기쁨과 연계한 4차 도슨트 투어를 진행한다. 응모는 9월 한 달간 KT멤버십 앱 ‘컬처앤모어’ 메뉴에서 가능하다.
이와 함께 KT는 9월 다양한 문화 혜택을 선보인다. 뮤지컬 맘마미아 최대 50%, 마리퀴리 최대 40% 할인, 전시 요시고 사진전2, 옥승철:프로토타입 전 등급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특히 태양의 서커스 쿠자는 서울·부산 공연 15% 할인 적용하고, 200명을 초청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영화 ‘어쩔 수가 없다’ 시사회에는 1만 명 이상을 초청한다.
한편 KT는 시니어 국가유공자를 대상으로 한 청력 회복 및 보청기 지원 사회공헌 사업인 ‘국가영웅과 함께하는 KT소리찾기’의 일환으로, 서울시 서대문구 신촌 세브란스병원에서 마지막 집중진료를 끝으로 전국 단위의 진료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 사업은 청력 저하로 일상생활에 불편을 겪는 60세 이상 참전유공자 및 배우자를 위해 기획됐다. 국가보훈부와 협업하고, 세브란스병원·제주대학교병원·전남대학교병원 등 의료기관이 참여해 전문 진료부터 보청기 맞춤 제작까지 전 과정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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