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재)군산문화관광재단이 9월 26~27일 구 시청광장에서 열리는 ‘군산문화관광재단 브랜드 데이’에 참여할 벼룩시장(플리마켓)·체험부스 운영자와 거리공연(버스킹)·메인무대 공연자를 모집한다.
18일 시에 따르면 이번 모집은 시민 참여 중심의 문화관광 행사 활성화와 지역 창작자·예술인 활동 무대 확대를 목표로 하며, 공정성과 투명성을 위해 공개 추첨 방식으로 참가자를 선발한다.
모집 분야는 ▲벼룩시장(플리마켓) 16팀 ▲체험부스 6팀 ▲메인무대 공연 10팀 ▲ 공연 14팀 등 총 4개 분야다.
공연 부문은 재단 사업참여자 30%, 일반참여자 70% 비율로 선발하며 대중음악·전통음악·클래식·무용·퍼포먼스 등 장르 제한 없이 지원 가능하다.
참가 신청은 18일부터 9월 1일까지 전자우편 또는 재단 방문을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제출 서류는 ▲참가신청서 ▲운영계획서 ▲개인정보 수집·이용 동의서 ▲주민등록등본 또는 사업자등록증이다.
선정 절차는 분야별 자격요건 심사 후 공개 추첨을 거쳐 최종적으로 확정하며 공연자 추첨은 9월 4일, 벼룩시장(플리마켓)·체험부스 운영자 추첨은 9월 5일 재단 상영실에서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다.
군산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예술인과 창작자, 시민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의 장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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